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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돌] 6월 우울예방프로그램 「행복한 생신, 문 앞까지」
등록일:2026-06-09 | 조회: 106











○  일시 : 2026. 6. 9.(화)
 ○ 장소 : 생신지원 대상 어르신댁
 ○ 대상 : 2026년 6월 생신 어르신
 ○ 내용 : 생신 축하 인사 및 생신 음식(롤케잌, 미역국, 떡, 잡채) 전달
 ○ 인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5명, 전담사회복지사 2명

 

6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다섯 분을 대상으로 우울예방프로그램 「행복한 생신, 문 앞까지」를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홀로 생신을 보내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생신 당일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뵙고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한 가정마다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 자녀들이 며칠 전 미리 축하를 해주고 갔음에도 생신 당일에 다시 찾아와 준 것에 크게 기뻐하신 어르신은,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케이크를 챙겨 경로당에 가실 거라 말씀하셨습니다.

* 심한 난청으로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도 밝은 미소로 축하 촛불과 박수에 화답해 주셨으며, 헤어질 때는 동네 어귀까지 나와 ‘잘 가소, 고맙니더.’라며 배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 마침 출출하던 차에 잘 되었다며 케이크를 맛있게 드신 어르신, 과거 유복했던 시절을 회상한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모든 방문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베트남 참전 후유증으로 건강이 나빠져 매일 운동을 하신다는 한 어르신은, 친구들을 자주 만나시냐는 안부 인사에 "친구들이 먼저 다 떠나버려 만날 사람이 없다"며 씁쓸한 마음을 비추셨습니다. 가끔은 사람들의 온기가 그리워 홀로 나들이를 나선다는 말씀에 깊은 안타까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어르신 역시 잊지 않고 찾아준 발걸음에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섯 분의 어르신들은 모두 "기억하고 찾아와 주어 정말 고맙다"며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 짧은 방문이었지만 준비한 케이크와 축하의 인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삶의 작은 응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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